정겨운 뽀글이 가발, 트로트 황제 변신에 “초토화’

입력 2013-08-09 08: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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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뽀글이 가발

정겨운이 일명 ‘뽀글이 가발’을 선보였다.

정겨운은 오는 10일 방송 예정인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에서 배종옥(윤복희 역)과 정유미(고은채 역), 김지석(고영수 역), 박보검(고영준 역) 삼남매, 이청아(오다정 역) 앞에서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를 열창한다.

녹화 현장에서 정겨운은 트로트의 정석인 반짝이 의상과 함께 파란색 가발을 착용하고 입에 장미꽃을 문채 그동안 숨겨왔던 노래와 댄스실력을 선보여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스태프들은 정겨운이 현란한 스텝과 막춤으로 ‘사랑의 트위스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정겨운 뽀글이 가발’에 누리꾼들은 “정겨운 뽀글이 가발 이렇게 어울리기도 쉽지 않은데”, “정겨운 매력있다”, “정겨운 뽀글이 가발 트로트 황제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은옥(김청 분)의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어렸을 적 죽었다고 알려진 복희의 아들 민수가 살아있음을 암시해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과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오는 10일 오후 8시45분 방송.

사진출처│SB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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