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장혁 “별명 ‘야동혁’인 이유는…” 본인도 인정 ‘폭소’

입력 2013-08-09 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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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장혁'

장혁이 야동(야한 동영상) 때문에 키가 안 컸다고 밝혔다.

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배우 장혁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장혁은 “건강하고 호기심이 많아서 어린 시절 성에 일찍 눈을 떴냐? 별명이 ‘야동혁’이라고 하던데”라는 강호동의 물음에 “13살 때 우연히 야동을 접한 후 14세 때 친구들과 야동 동호회를 만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강호동은 “한동안 야동에 빠지면 데미지가 크지 않냐?”고 물었고, 장혁은 “그래서 키가 안 컸나 보다”고 자폭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혁은 또 “군대에서 나이 어린 동생들과 함께 성인잡지를 못 보겠더라. 그래서 ‘킨제이 보고서’를 봤다”며 인간의 성 생활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킨제이 보고서’를 3번이나 정독했다고 밝혔다.

'무릎팍도사 장혁'을 본 누리꾼들은 "무릎팍도사 장혁, 진짜 솔직하네" "무릎팍도사 장혁, 웃긴다" "무릎팍도사 장혁, 야동을 좋아하는 구나" "무릎팍도사 장혁,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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