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살인 해파리 출현…“8세 여아 숨지기도” 공포

입력 2013-08-09 10: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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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살인 해파리 출현. 사진출처 | YTN

‘인천 살인 해파리 출현’

인천 앞바다에 ‘살인 해파리’가 다시 나타났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연구소는 지난달 중순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인근 해역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발견됐다고 8일 전했다.

‘살인 해파리’라고도 불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독성을 지니고 있어 쏘이게 될 경우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도 있다.

이달 들어 백령도와 소청도 등 서해 5도 인근해역에서 잇따라 출연한 살인 해파리는 지난해 여름 을왕리 해수욕장에 나타나 8세 여아를 숨지게 했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어민의 민관 합동 모니터링 결과 최근 1주일간 인천 지역 노무라입깃해파리 출현율은 27.3%로 조사됐다.

인천 살인 해파리 출현 소식에 누리꾼들은 “인천 살인 해파리 출현, 주의해야겠다”, “인천 살인 해파리 출현, 끔찍하네요”, “인천 살인 해파리 출현, 무섭다…”, “인천 살인해파리 출현, 바닷물에 들어가기 두려워진다”라며 걱정을 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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