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담 임성한 작가와 무슨 사이? 분량 대폭 늘어 ‘이목집중’

입력 2013-08-09 1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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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담 임성한’

백옥담 임성한 작가와 무슨 사이? 분량 대폭 늘어 ‘이목집중’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요즘 부쩍 분량이 늘어난 배우가 있다. 극 중 황미몽(박해미 분)의 숨겨진 딸 노다지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백옥담이다.

최근 ‘오로라공주’에서는 여주인공인 오로라(전소민 분)의 세 오빠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가 연이어 하차하면서 이야기가 가족 중심에서 젊은 출연진에게 집중되고 있다. 오로라와 그의 매니저 설설희(서하준 분) 그리고 남자주인공이었던 황마마(오창석 분)의 삼각관계가 주 내용으로 다뤄지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노다지와 박사공(김정도 분)의 러브라인의 분량이 점차 늘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왕여옥(임예진 분)의 한의사 아들인 박사공은 당초 나타샤(송원근 분)과 동성애 연기로 눈길을 끌었지만, 병원에 환자로 등장한 노다지에게 관심을 기울이면서 나타샤와 이별을 선언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노다지 역을 소화 중인 배우 백옥담에 시선이 쏠리고 있지만 그녀에 대한 정보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1986년생으로 올해 27살이라는 것과 과거 임성한의 작품이었던 ‘아현동마님’, ‘신기생뎐’ 등에 출연했다는 이력이 전부다.

그러나 ‘오로라공주’의 주요 인물이 모두 하차하는 상황에서 박사공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오로라 못지않게 분량이 늘어가고 있다. 특히 주요배역이 아니었지만 최근 주연급 못지않은 분량을 할애받고 있는 설설희 역의 서하준과 비슷한 상황.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백옥담과 임성한 작가 간의 특별한 관계를 의심하기도 했다. 또 현장에서도 갑자기 분량이 늘어난 백옥담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같은 주장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공식 입장이나 해명은 없는 상태다.

한편 누리꾼들은 “백옥담 임성한 무슨 사이야?”, “백옥담 임성한 친인척 관계? 에이 설마”, “백옥담 임성한 작가가 무슨 사이든 드라마만 재미있으면 됐지”, “백옥담 임성한 작가 무슨 관계든 상관 없으니 그만 하차시켰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백옥담 임성한’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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