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담, 임성한 작가 친인척 관계? ‘늘어난 분량만큼 소문도 무성’

입력 2013-08-09 16: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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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담 임성한’

백옥담, 임성한 작가 친인척 관계? ‘늘어난 분량만큼 소문도 무성’

잇단 배우들의 하차로 구설에 오른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주인공 못지않게 분량이 늘어난 배우가 있다. 바로 극 중 황미몽(박해미 분)의 숨겨진 딸 노다지 역을 맡은 배우 백옥담이다.

최근 ‘오로라공주’에서는 오로라(전소민 분)의 오빠로 출연한 배우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가 연이어 하차하면서 이야기가 당초 알려졌던 것과 달리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 특히 오로라와 그의 매니저 설설희(서하준 분) 그리고 황마마(오창석 분)의 삼각관계가 극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주인공들의 삼각관계 못지 않게 분량이 늘어난 러브라인이 또 있어 눈길을 끈다. 노다지와 박사공(김정도 분)의 러브라인이 바로 그것. 왕여옥(임예진 분)의 한의사 아들인 박사공은 당초 나타샤(송원근 분)과 동성애 연기로 눈길을 끌었지만, 병원에 환자로 등장한 노다지에게 관심을 기울이면서 나타샤와 이별을 선언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노다지로 연기 중인 배우 백옥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백옥담에 대한 정보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 1986년생으로 올해 27살이라는 것과 과거 임성한의 작품이었던 ‘아현동마님’, ‘신기생뎐’ 등에 출연했다는 이력이 전부다.

그만큼 백옥담이 이번 작품에서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인데 오히려 극중 박사공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여주인공인 오로라 못지않게 분량이 늘어가고 있다. 특히 주요배역이 아니었지만 최근 주연급 못지않은 분량을 할애받고 있는 설설희 역의 서하준과 비슷해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백옥담과 임성한 작가가 특별한 관계일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또 현장에서 역시 갑자기 분량이 늘어난 백옥담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백옥담과 임성한 작가의 관계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이나 해명은 없다.

한편 누리꾼들은 “백옥담 임성한 대체 무슨 관계인걸까”, “백옥담 임성한 친인척 관계라던데… 사실일까”, “백옥담 임성한 작가가 무슨 사이든 드라마만 재밌으면 되는데…”, “백옥담 임성한 작가 무슨 관계든 상관없고 제발 하차 그만시켰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백옥담 임성한’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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