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후회 “병역 비리 저질렀을 때 가장 XX 같았다”

입력 2013-08-09 18: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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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후회

장혁 후회 “병역 비리 저질렀을 때 가장 XX 같았다”

배우 장혁이 병역비리 사건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장혁은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과거 병역비리 사건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장혁은 이날 방송에서 2004년 휘말린 병역비리 사건에 대해 “당시에 잘못된 행동인 줄 알았으면서도 잘못했고, 심경적으로 사람이 참 불편했었다”라며 “처음으로 뉴스 기자들 앞에 서서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했는데 목이 메여 말이 잘 나오지 않았다. 부모님이 보실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후회와 자책감이 밀려들었다. 그때가 인생에서 가장 병x 같았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강호동은 “언제 군대에 간 것을 실감했느냐”라고 물었고 장혁은 “10년 동안 불리지 않았던 본명 정용준으로 불릴 때 실감했다”라고 답했다.

앞서 장혁은 지난 2004년 9월 소변검사 결과를 조작해 얻어낸 사구체신염 진단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사실이 적발된 바 있다.

장혁 후회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혁 후회, 반성하고 있는 듯”“장혁 ‘진짜 사나이’에서 잘 하고 있어요”“앞으로는 후회할 일 안하면 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MBC ‘무릎팍도사’ 캡처화면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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