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59세 참가자 감동사연에 이하늘 폭풍눈물

입력 2013-08-09 2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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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슈퍼스터K5’ 방송화면 캡처.

Mnet ‘슈퍼스타K 5’ 심사위원 이하늘이 눈물을 보였다.

이하늘은 9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5’에서 59세 참가자의 인생을 담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이 참가자는 젊은 시절 미군 부대에서 음악을 한 경력을 가졌으며 생업을 위해 꿈을 포기했다가 정년을 2년 앞두고 다시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했다는 사연을 들려줘 감동을 자아냈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인생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해주신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고, 윤종신은 “앞서 50살이나 어린 아이가 ‘세월’이야기를 했다”며 “노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는데 그 자연스러움, 이야기는 기성 가수들도 따라가지 못할 부분인 것 같다”고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이하늘은 “정말 인생을 노래하셨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떻게 살아왔는지 감히 알 수 없지만 그럼에도 느껴지더라. 어떻게 선생님의 인생에 불합격을 줄 수 있겠냐”며 만장일치 합격을 시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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