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장아론 교육생, 도복만 입었을 뿐인데… ‘늠름해!’

입력 2013-08-12 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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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장아론’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의 이기자부대 수색대대 장아론 교육생이 엘리트 장교(계급 소위)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과거 모습이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진짜 사나이 장아론 도복 입은 모습’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장아론 교육생의 SNS에 게재된 사진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장아론은 유도 도복을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소 왜소한 체형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단단하면서 강직함이 눈길을 끈다. 또 전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귀여운 매력도 선보여 이목을 끈다.

육사신보의 보도에 따르면 장아론 교육생은 대전 출신으로, 지난 2009년 스페인 육사 위탁교육생으로 선발된 뒤 약 2년 동안 스페인 육군사관학교에서 교육 및 훈련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8월 복귀했다.

이어 장아론 교육생은 지난 3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계급은 이등병이 아닌 소위다. 정예수색교육의 경우 초임 장교 역시 일반 병사들과 동일 교육을 받으며, 장아론 교육생도 일반 사병들과 함께 수색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누리꾼들은 “장아론 교육생이 소위였다니…”, “장아론 소위 도복 입은 모습도 멋지다”, “장아론 소위 매력에 푹 빠졌다”, “설민호 이어 장아론까지…‘진짜 사나이’ 매회 군인들의 새로운 모습에 뭉클하고 신선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진짜 사나이 장아론’ 온라인 커뮤니티·장아론 SNS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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