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이비, 록밴드 피아와 콜라보레이션 ‘신구 조화’

입력 2013-08-12 10: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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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그룹 엠아이비(M.I.B)가 록밴드 피아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12일(월) 방송되는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리,풍경'에서는 최근 '들이대'로 컴백해 호랑나비 춤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힙합그룹 엠아이비와 '밴드 끝판왕'이라 불리는 록밴드 종결자 피아의 이색 무대가 전파를 탄다.

홍대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피아와 엠아이비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현장은 장르를 넘어서 서로의 노래를 함께 부른 두 그룹의 화끈한 공연에 그 어느때 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공연을 이어가던 중 피아의 보컬 옥요한은 "엠아이비는 내 아들 같은 그룹이다"라며 엠아이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고, 이에 엠아이비 멤버들은 옥요한에게 "아빠"라고 외치며 그 애정에 답하기도 했다고.

또한 이날 녹화에서는 피아와 엠아이비가 생각하는 나쁜 남자의 사랑법 및 이성에게 마음을 얻을 수 있는 팁 등을 공개했다. 현장을 찾은 팬들과의 솔직한 질문과 답변들로 팬들의 격한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피아와 엠아이비가 함께한 화끈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8월 12일(월) 오늘 밤 11시 MBC뮤직 '피크닉 라이브 소리,풍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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