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신곡 ‘넌 내꺼라는걸’ 발매…스윙스 지원사격

입력 2013-08-13 09: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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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과 래퍼 스윙스가 뭉쳤다.

허각은 오늘(1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넌 내꺼라는걸’을 발표한다.

허각의 이번 신곡 ‘넌 내꺼라는걸’은 에이핑크의 ‘부비부(Bubibu)’를 작곡하고 카라, 걸스데이 등 수 많은 인기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최근 가장 핫한 프로듀싱팀 황금두현과 노는어린이가 참여했다. 여기에 ‘괴물래퍼’ 스윙스가 피쳐링에 참여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2010년 발라드 곡인 ‘헬로(hello)’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허각은 이후 ‘죽고 싶단 말 밖에’,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아프다’등 허각표 서정 발라드를 꾸준히 발표하며 발라드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하지만 2013년 허각이 발표한 첫 정규앨범을 시작으로 이후 자신의 강점인 발라드가 아닌 지속적인 음악 변신을 시도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왔다.

이번 발표되는 신곡 ‘넌 내꺼라는걸’은 시원한 여름에 어울리는 레게 스타일의 곡으로 래퍼 스윙스의 펀치 라인과 세련된 멜로디 랩이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리드미컬한 기타와 베이스 사운드, 그리고 반복적인 훅 멜로디가 허각의 시원한 보컬과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발표하는 곡마다 음악 차트 상위권을 접수하는 믿고 듣는 허각이 금일 발표되는 ‘넌 내꺼라는걸’을 통해 다시 한번 음악적 변신을 꾀한 가운데 과연 이번 신곡이 음악 차트에 어떠한 반향을 일으킬 것인지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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