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하비, 류현진과의 맞대결서 판정패

입력 2013-08-14 13: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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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하비(24·뉴욕 메츠).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뉴욕 메츠의 에이스 맷 하비가 류현진(LA 다저스)과의 맞대결에서 판정패 했다.

하비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4실점 했다.

하비는 팀이 1-4로 뒤진 7회 곤살레스 저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메츠가 패한다면 하비는 시즌 4패째(9승)를 기록하게 된다.

2회와 3회 무사 1루, 4회 무사 1-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하비는 5회 1사 1-3루에서 닉 푼토에게 2타점 2루타를 내주며 1-2, 역전을 허용했다.

하비는 6회에도 2사 2-3루에서 A.J. 엘리스에게 2타점 좌전 안타를 허용, 실점이 4점으로 늘었다.

하비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 류현진은 7이닝 5피안타 1실점 3탈삼진의 쾌투로 시즌 12승 달성을 눈 앞에 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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