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난독증 고백 “한글 아직까지 잘 몰라” 충격

입력 2013-08-16 08: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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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환 난독증

배우 조달환이 난독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조달환은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꽃미남 야간매점 특집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평소 캘리그라피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조달환에 MC들은 “어떻게 캘리그라피를 시작하게 됐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조달환은 “처음 밝히는 내용인데 사실 난 난독증이 있다. 아직도 한글을 잘 모른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달환은 “대본 리딩을 할 때도 한 번도 제대로 이해한 적이 없다. 남들보다 4~5배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래서 집중력을 기르기 위해 캘리그라피를 시작했다. 탁구를 통해 이해심과 배려심을 키웠다”고 말했다.

사진출처│K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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