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함익병은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함익병은 “한창 잘 나갈 때 무지 벌었다. 일요일에도 일했다. 나가면 돈 버는데 왜 안 하겠냐. 그땐 노는 것보다 돈 버는 게 훨씬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어 함익병은 “일요일에 나가면 하루 100만원 정도 벌었다. 1년이 총 50주라고 하면 5000만원 정도 동료의사들 보다 더 벌었다”고 말했다.
또 함익병은 “졸업 전부터 병원 자리를 찾았다. 의사 대신 자영업자 얘기에 귀를 기울였다. 지하철 이용인구가 많은 역세권을 잡으라고 하더라. 근데 의사 선배는 아파트촌으로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했지만 역세권을 선택했다. 20년 전 1회용 표를 직접 판매했는데 어느 역에서 가장 표가 많이 팔렸는지 개찰구에서 물어 조사하면 됐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