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안 엄마, 10대 대시 받아…몸매 봤더니 ‘쩍!’

입력 2013-08-20 16: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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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안 엄마. 사진출처 | KBS 2TV 방송 캡처

‘안녕하세요’ 46세 동안 엄마 “학생들에게 대시 받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소개된 ‘동안 엄마’ 사연이 화제다.

19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에는 누나라고 부르라고 강요하는 엄마 26세 ‘동안 엄마’ 때문에 고민인 아들이 출연했다.

아들은 “46살인 엄마를 사람들이 20대로 본다”며 “엄마가 미성년자들로 오해받기도 하고, 고등학생들에게 대시를 당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은 “엄마랑 학교 주변을 다닌 적이 있다. 이 모습을 본 친구들이 ‘쟤는 여자 친구가 있는데 왜 다른 여자랑 있지?’라고 말했고, 바람둥이로 소문이 나 여자 친구랑 헤어지게 됐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동안 엄마’는 몸매 선을 강조한 검정 미니 원피스를 입고 군살 없는 몸매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키 171cm에 몸무게 50kg인 ‘동안 엄마’는 따로 몸매 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밸리 댄스 강사로 활동 중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균형잡힌 몸매를 갖추게 됐다고 했다.

이날 ‘동안 엄마’는 아들의 고민을 듣고 “여자다 보니 남들 시선을 즐기는 편이다. 동안이라 불편한 점이 없다”며 “아들이 왜 고민이라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밝혔다.

또한 “밖에서는 엄마라고 부르지 말라고 하는 것은 밖에서만은 아줌마로 보이기 싫어서 그랬다”며 “남편도 자주 오해를 받아 나랑 떨어져서 다니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안 엄마’ 사연에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동안엄마, 정말 젊어 보이신다”, “안녕하세요 동안 엄마, 20대 정도는 아닌것 같다 ”, “안녕하세요 동안엄마, 고민은 아니다”, “안녕하세요 동안 엄마, 40대까지 저정도 몸매를 유지하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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