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옥 한 마디에 강호동 눈물 ‘대체 무슨 말 들었길래’

입력 2013-08-21 1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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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김자옥 때문에 눈물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마지막회 녹화에 김자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자옥은 “마지막이라고 해서 고민을 좀 했지만, 원래 유명하고 멋있는 사람들이 끝에 나온다. 강호동도 마지막이니 울리고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자옥은 “강호동은 유에서 무를 창조한 사람이다. 또 ‘황금어장-무릎팍도사’처럼 온 국민이 좋아하고 화제가 됐던 프로그램이 몇 개 안된다. 정말 대단하다”며 칭찬했고 김자옥의 주옥같은 말에 강호동은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고.

강호동 눈물에 누리꾼들은 “강호동 눈물 마음 고생이 심했을 것 같다”, “강호동 눈물 더 좋은 방송에서 또 만나요”, “강호동 눈물 마지막 방송 꼭 본방사수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자옥은 솔직담백한 입담을 선보이며 MC들의 진땀을 뺐다. MC 장동혁에게 “뭐 하는 사람이냐?”, “좀 더 재밌게 해봐라”등 초반부터 거침없는 독설을 날렸다.

이런 솔직한 발언들은 토크 중에도 계속 됐다. “임현식 씨가 이름없던 시절, 별명이 송추 똥개였다”라고 과거사를 폭로하는가 하면 “고두심 씨가 옛날에는 나보다 연기 못했다”며 조근조근한 목소리로 웃음을 줬다. 22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사진 출처|MBC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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