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귀신 유민규 김보미’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귀신으로 등장한 배우 유민규가 화제다.
유민규는 21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에서 지병으로 일찍 죽었지만,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이승을 맴도는 지우 역으로 출연했다.
극중 지우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대범한 기습 키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죽음을 앞두고 첫사랑(김보미)이 좋아한 장미꽃을 바라보며 애절한 눈빛 연기를 선보여 여심을 사로잡았다.
유민규는 간담을 서늘케 하는 섬뜩한 분장에도 잘생긴 외모로 방송 시작과 동시에 ‘훈남 귀신’으로 각종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를 장식했다.
유민규는 지난 2011년 tvN ‘꽃미남 캐스팅 오! 보이’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강동원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편 유민규는 ‘주군의 태양’ 특별 출연에 이어 오는 9월 11일 KBS 2TV 단만극 ‘비의 나라’의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주군의 태양 귀신 유민규 김보미’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