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콧 싱클레어. 사진=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미드필더 스콧 싱클레어(24)가 웨스트브롬위치로 임대됐다.
맨시티와 웨스트브롬위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싱클레어 임대를 공식 발표했다.
싱클레어는 웨스트브롬위치에서 등번호 10번을 달 예정이며, 임대 기간은 1년이다.
스티브 클락 웨스트브롬위치 감독은 “싱클레어는 우리가 찾고자 한 유형의 선수”라며 싱클레어 임대 영입을 환영했다.
런던 올림픽 영국 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던 싱클레어는 맨시티 이적 후 11경기에 나섰으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