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신민아, 코믹 멜로 영화에서 호흡… 장률 연출

입력 2013-08-23 15: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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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일-신민아.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배우 박해일과 신민아가 세계적인 명망을 지닌 장률 감독의 신작에서 의기투합한다.

박해일과 신민아는 이달 말 크랭크인하는 장률 감독의 코미디 멜로 ‘경주’에서 호흡을 맞춘다.

영화 ‘경주’는 1박2일 동안 경북 경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남녀의 엉뚱하고 재기발랄한 여행담을 그리는 작품.

죽은 친구와 쌓은 추억을 더듬으며 경주를 찾은 교수가 우연히 만난 찻집 주인과 펼치는 이야기다.

‘망종’, ‘중경’, ‘두만강’ 등으로 칸 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를 통해 소개된 장률 감독의 신작이다.

박해일은 친한 형의 장례식 때문에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중국 베이징대 교수 역을, 신민아는 베일에 싸인 찻집의 아름다운 주인으로 출연한다.

영화 ‘경주’는 내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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