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해명, 클라라에게 식사 데이트 신청…화신서 결말이 비극?

입력 2013-08-28 10:43:0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화신, 승리 해명

화신, 승리 해명

빅뱅 승리가 클라라에게 식사 데이트를 신청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승리는 27일 방송된 SBS '화신'에 출연해 "클라라에게 밥 먹자고 문자 보냈더니 바쁘다고 거절하더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승리는 "친한 지인분이 있는데 '클라라와 친구하고 지낼래?'라고 먼저 묻더라. 그래서 '저야 고맙죠'라고 말했다"고 입을 열었다.

승리는 "지인분이 클라라에게 미리 얘기 해놨으니 연락해보라고 해서 '같이 식사 한 번 하자'고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승리는 "얼마 뒤 '고마운데 제가 바빠서요'라고 답장이 왔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클라라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연예인 6~7명에게 문자로 대시를 받았다. 남자 아이돌도 있었다. 바쁘다고 거절하고 만나지 않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고, 그 아이돌이 누군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이에 옆자리에 앉아 있던 클라라는 "사실 은근히 연락오기를 기다렸다. 당시엔 일정 중이어서 만나고 싶었지만 어쩔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승리는 지난해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에 실린 사진과 함께 밤을 보냈다는 여성의 주장에 대해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