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박인비 “美 투데이쇼 출연? 운이 좋았다” 겸손

입력 2013-09-02 23: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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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박인비 美 투데이쇼. 사진=해당 방송 캡처

힐링캠프 박인비 美 투데이쇼. 사진=해당 방송 캡처

‘힐링캠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상금랭킹 1위 박인비가 가수 싸이 다음으로 미국 유명 뉴스 프로그램인 '투데이쇼'에 출연한 것에 대해 "타이밍이 좋았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박인비는 2일 방송된 SBS TV 토크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이날 박인비는 미국의 유명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에 대한 MC들의 질문에 겸손한 답변을 내놨다.

MC들은 박인비에게 "미국에서 월드 스타 싸이 다음으로 '투데이쇼'에 나왔다. 타이거 우즈도 소렌스탐도 못 나가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박인비는 "(그분들에게도) 아마도 섭외가 갔는데 스케줄 상 안됐을 것이다. (나는) 타이밍이 좋았던 것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분장 하고 오래 하나 했는데 30초 밖에 안하더라, 인터뷰를. 쓱쓱 지나가면서 뉴스를 하는 프로그램이라, 30초에서 1분 정도했다"며 '투데이쇼'에 출연한 소감을 드러냈다.

한편, 박인비는 남녀 프로 골프 사상 세계 최초로 '캘린더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세계 랭킹 1위의 골프 선수로 26세의 나이에 LPGA 메이저 대회 3연승을 이뤄내며 세계 골프 역사상 63년 만의 대기록을 성공시켜 화제가 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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