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여자에 잡혀 살 관상? 절대 동의 못해”

입력 2013-09-03 1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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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여자에 잡혀 살 관상? 절대 동의 못해”
배우 조정석이 자신의 ‘관상’ 해석에 반발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조정석은 영화 ‘관상’ 캐릭터 예고편에 나온 자신의 관상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관상’의 예고편에서 조정석은 ‘여자에게 잡혀 살 관상’으로 평가 받았다. 이에 조정석은 “실제 관상은 아닐 것이다. 여자한테 잡혀 사는 건 절대 동의 할 수 없다”며 확고하게 이야기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조정석은 “잡히고 잡고 이런 것보다 열심히 잘 해주는 편이다”라며 해명했고, 이에 DJ 정찬우는 “그게 잡혀 사는 것 아니냐. 여태 잡혀 살아서 이제 잡혀 살고 싶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하자 이내 “그럴 수도 있겠다”며 동의했다.

한편 이날 조정석은 개봉을 앞둔 영화 ‘관상’ 공약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천만 관객이 되면 “영화 속에서 제가 춘 완전 심한 막춤을 여기(컬투쇼)에 직접 나와서 추겠다”고 밝혀 청취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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