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오지은 갈등…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입력 2013-09-04 11: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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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 하차 이유’’

탤런트 정준이 ‘정글의 법칙’에서 하차한 이유를 직접 밝혔다. 오지은과의 갈등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

정준은 3일 방송된 SBS '화신, 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고산병으로 정글의 법칙에서 하차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왕따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면 부인했다. 하차한 이유가 왕따가 내부 갈등이 아닌 고산병이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오지은과의 갈등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당시 (예민해져서) 한계를 넘었다"며 "워낙 경사가 급해 못 잡아주는 상황이었다. 예민해질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정준과 오지은은 지난 6월 방송된 '정글의 법칙' 히말라야 편에 함께 출연했다. 당시 오지은이 험한 산을 오르겠다고 고집하자 "너 진짜 말 안 듣는다"고 화를 냈고, 오지은 역시 "도와주지도 않을 걸 왜 그러느냐"고 짜증을 냈다.

정준의 하차 이유를 들은 누리꾼들은 “정준 하차 이유, 오지은과 다퉈 그런 게 아니었다”, “정준 하차 이유, 조작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정준 하차 이유’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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