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 거식증 고백, 사망까지 이르는 ‘거식증’ 어떤 병?

입력 2013-09-04 15: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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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거식증 고백

이소정 거식증 고백

‘이소정 거식증’ 고백이 화제다.

이소정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거식증에 시달렸던 경험을 털어놔 화제가 됐다.

이날 이소정은 “오디션 방송 출전 당시에는 몸무게가 49kg였는데 12kg을 감량했다. 당시 TV에 나오는 내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때 38kg까지 나갔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나서 1년 가까이 생리가 없었다. 병원에 갔는데 내 몸이 초등학교 5학년 수준이 됐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소정 거식증’ 고백에 누리꾼들은 “이소정 거식증 대단하네” “이소정 거식증 살 찌우세요” “이소정 거식증 무서운 병이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거식증은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대표적인 섭식장애의 하나로, 살을 빼려는 지속적인 행동, 체중 감소, 음식과 체중과 연관된 부적절한 집착, 음식을 다루는 기이한 행동, 살이 찌는 것에 대한 강한 두려움 그리고 무월경 등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지난 2010년 말에는 프랑스의 모델 뎜 배우인 이사벨 카로가 거식증으로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출처│거식증 사망 ‘이사벨 카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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