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청결도보다 ‘이것’ 중요 ’ 방법은?

입력 2013-09-06 15: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최근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이들이 집단 생활하는 곳을 중심으로 머릿니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어린이 100명 가운데 2~4명 꼴로 머릿니가 발견됐다. 가정의 청결도에 영향을 받던 과거와 달리 최근엔 환자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릿니는 사람의 모발에 서식하는 작은 기생충으로 사람의 피를 빨아 먹는다.

대표적인 증상은 가려움이다. 가려움을 참지 못해 긁을 경우 피부 손상으로 인한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머릿니 감염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약물을 이용해 머릿니를 죽이고, 참빗으로 죽은 머릿니와 서캐(머릿니의 알)을 긁어내는 것이 가장 좋다.



전문가들은 “머릿니에 감연되면 전문가의 약을 처방 받거나, 전용 샴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은 뒤 완전히 말리는 것도 효과적이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조심해야겠네”, “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어린이들은 더 조심해야 할 듯”, “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사람 많은 곳은 피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뉴스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