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150분 갈비탕에 함박웃음 “팬들 마음 씀씀이에 폭풍 감동”

입력 2013-09-08 13: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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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이 팬들의 갈비탕 선물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배우 주상욱은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성원대학병원에서 최고의 실력을 가진 소아외과 전문의 김도한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까칠한 성격이지만 환아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인간미 가득한 김도한을 완벽하게 그려내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5일 주상욱의 팬클럽인 디시인사이드 주상욱 갤러리에서는 ‘굿 닥터’ 제작진을 위해 약 150인 분의 갈비탕을 전달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고.

경기도 안성의 ‘굿 닥터’ 세트장에 공수된 갈비탕은 빡빡한 일정에 지친 주상욱을 비롯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동의 선물이 됐다.

주상욱은 주원과 함께 “김도한이 쏩니다”라는 큼지막한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 아래에서 코믹한 설정 포즈를 취하며 행복 인증샷을 찍어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주상욱은 “서울에서 먼 촬영장까지 음식을 준비해 온 팬들의 특별한 마음 씀씀이에 너무 감동받았다”며“앞으로도 모두가 힐링될 수 있는, 멋진 ‘굿 닥터’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주상욱의 팬들의 깜짝 선물 덕분에 제작진도 큰 힘을 얻었다. 스태프들에게 항상 친절하고 배려가 남다른 주상욱처럼 팬들 또한 애정이 넘쳐나는 것 같다”며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속에서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제작진들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질 ‘굿 닥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주상욱 갈비탕에 누리꾼들은 “주상욱 갈비탕 정말 신나보이네요”,“주상욱 갈비탕 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주상욱 갈비탕 팬들 통 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로고스 필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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