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폭 넓은 롤러코스터 연기 ‘12종 표정 세트’

입력 2013-09-09 1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재원, 폭 넓은 롤러코스터 연기 ‘12종 표정 세트’

배우 김재원의 팔색조 연기가 눈길을 끈다.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에서 김재원은 하은중 형사 역할을 맡아 폭 넓은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그는 극중 실제 아버지 장태하(박상민분)와 자신을 유괴한 아버지 하명근(조재현 분) 이 두 명의 아버지 사이에서 괴로워하며 충격과 고통을 표현하는 사실감 높은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9일 공개된 12종 표정 세트 안에는 김재원의 다양한 감정표정이 담겨있다.

8일 방송에서는 우아미(조윤희분)에게 돌직구 사랑고백을 하며 달달한 멜로 연기까지 선보여 마치 롤러코스터처럼 극대화 된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 김재원의 연기는 극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재원 표정 연기의 신이다”, “김재원 연기 한결 여유 넘치고 편안해진 듯”, “물오른김재원 연기력 몰입도 최고다”, “김재원 살인미소 대신 살인 연기 보여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후반부를 향해 달려 가는 드라마 ‘스캔들’은 하은중이 장태하의 집에 찾아와 긴장감과 갈등이 고조되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