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은 오는 10월 5일 부산에서 35세 예비 신랑과 부산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성실하며 따뜻한 심성까지 두루 갖춘 청년 사업가로 부산을 기반으로 탄탄한 F&B 사업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랑과 신부의 고향인 부산에서 치러지는 예식인만큼 두 사람에게 의미 있는 지인들을 초대한 자리에서 눈부신 부산의 바다를 배경으로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예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객 초대 및 예식 진행 전반에 신랑과 신부가 전문 스태프들과 함께 직접 참여해 정성껏 준비해나가고 있다.
이번 안선영의 결혼식과 관련된 모든 준비는 평소 친분이 있는 박수홍이 운영하는 라엘웨딩에서 함께 하고 있으며, 박수홍은 두 사람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부산에서 진행될 결혼식의 사회를 볼 예정이다. 또 평소 안선영이 존경하는 장경동 목사의 주례로 어느 예식보다 뜻 깊고 경건한 예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결혼식에 앞서 9일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안선영과 예비 신랑은 매력적인 모습을 다양하게 담아냈다. 촬영 스태프들 모두 그 동안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안선영의 예비신랑의 뛰어난 외모와 매너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촬영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는 후문.
한편 안선영은 지난 1998년 MBC 공채 11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다양한 방송 활동 및 최근 연애 전문 서적을 출간하며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