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단역배우 시절 출연료 “9800원…나만 살아남았다”

입력 2013-09-12 10: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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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정이 단역시절 출연료를 공개했다.

김희정은 1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1991년 SBS 공채탤런트 1기 출신임을 전하며 데뷔 당시 출연료를 밝혀 시선을 모았다.

김희정은 “1991년 단역 시절 회당 출연료가 9800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당시 공채 동기들이 참 예뻤다. 난 너무 평범하다고 생각해 괜히 혼날까봐 PD들을 피해다니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희정은 “공채탤런트 1기는 여자 20명, 남자 9명이었다. 여자 중에는 나만 살아남았고 남자 중에는 오대규 성동일 공형진이 살아남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짓’을 통해 파격 변신을 한 김희정은 상대배우 서태화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했다.

사진 출처|MBC ‘기분 좋은 날’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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