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지 산후우울증 “시어머니 다이어트 하냐고 물어…” 눈물

입력 2013-09-12 19: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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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지가 산후우울증 때문에 힘들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되는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에 출연한 축구선수 이호 아내 양은지는 “산후 우울증 때문에 밥도 못 먹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양은지는 “아무것도 입에 대지 못하고 있을 때 시어머니가 오셔서 너 다이어트 하니…”라고 말하다가 끝내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MC 최은경이 “우울증이 심했던 이유가 있나?”라고 묻자 양은지는 “두 아이 모두 출산할 때 남편이 곁에 없었다. 일본과 울산에서 경기 중이었다”며 “산후조리를 해야 하니까 나가지도 못하고 창 밖 먼 산만 바라봤다”고 말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양은지 산후우울증에 누리꾼들은 “양은지 산후우울증 안타깝다”, “양은지 산후우울증 속상했겠어요”, “양은지 산후우울증 남편이 괜한 말에도 눈물이 날때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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