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등기 스미싱 주의 ‘무심코 접속했다 낭패…수법 살펴보니’

입력 2013-09-16 14: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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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등기 스미싱 주의. 사진=트위터 화면 캡처.

법원등기 스미싱 주의. 사진=트위터 화면 캡처.

‘법원등기 스미싱 주의’

신종 사기 수법인 법원등기 스미싱 주의보가 내려졌다.

최근 각종 SNS에서는 “법원등기 스미싱 주의 하세요. 스미싱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해당 사진이 널리 퍼지고 있다.

공개된 ‘법원등기 스미싱 주의’ 사진에는 “[법원] 등기 발송하였으나 전달 불가(부재중)하였습니다”라는 문자메시지와 “[알리미] 형사소송 건으로 법원출석서가 발부되었습니다. 내용확인”이라는 내용의 링크가 포함된 메시지가 담겨있다.

하지만 이는 수신자가 링크를 무심코 클릭하면 휴대폰 소액결제가 이뤄지는 신종 스미싱 수법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등기 스미싱 메시지는 수신자의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에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퍼지고 있다.

한편 ‘법원등기 스미싱 주의’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법원등기 스미싱 주의 저런 문자오면 무심코 접속할 것 같은데”, “법원등기 스미싱 주의 조심 해야겠다”, “법원등기 스미싱 주의 점점 수법이 다양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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