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 주의, “명절 앞둔 주부들 유의하세요”

입력 2013-09-16 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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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 주의.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손목터널증후군 주의.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손목터널증후군 주의’

추석 명절을 맞아 가사노동이 많은 주부들에게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과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해서 생긴다. 손목에는 ‘수근관’이라는 신경이 지나는 통로가 있는데 손목을 무리해서 사용했을 때 이것이 두꺼워지면서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해 분석한 결과 2008년 10만 명이던 진료인원은 2012년 16만 명으로 약 6만명 증가, 연평균 8.9% 증가했다. 또 총 진료비 연평균증가율은 10.3%로 나타났다.

6만 명 중 여성이 남성의 4배에 이르고 40~50대 환자 비율이 절반이 넘는다.

전문가들은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손에 힘이 많이 드는 일을 되도록 줄이고 일정한 간격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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