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00득점 100볼넷… 또 하나의 대기록도 눈 앞

입력 2013-09-17 10: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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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추신수 100득점 100볼넷’

올 시즌이 끝난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가 FA 대박을 향한 또 하나의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밀워키와의 방문 경기에서 1득점을 기록하면서 득점과 볼넷 모두 101개를 기록하며 올 시즌 메이저리그 타자 가운데 처음으로 ‘100-100(득점-볼넷)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는 이날 시즌 18호 도루도 성공하며 개인 통산 세 번째 ‘20-20 클럽(홈런-도루)’ 가입도 눈 앞에 뒀다. 신시내티의 시즌 잔여 경기는 12경기여서 기록 달성 가능성은 크다.

추신수가 올 시즌 ‘20-20 클럽(홈런-도루)’에도 가입할 경우 메이저리그 역사상 11번째로 20-20 클럽(홈런-도루)과 100-100 클럽에 동시에 가입한 선수가 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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