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ML 데뷔 후 두 번째 8회 투구

입력 2013-09-17 13: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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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1회 이후 무실점 피칭을 이어가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두 번째 8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2로 뒤진 8회말 마운드에 올라 크리스 오윙스(22)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낸데 이어 대타 맷 데이비슨(22)을 1루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어 류현진은 마지막 타자가 된 윌 니베스(36)를 2루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했다.

한편, 류현진이 8이닝을 투구한 것은 지난 5월 29일 LA 에인절스 완봉승 이후 처음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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