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감자 발견 ‘수확 순간 오리라 느껴…먹을 수 없었다’

입력 2013-09-17 13: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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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감자 발견. 사진=허핑턴 포스트.

‘오리 감자 발견’

오리 모양의 감자가 발견돼 화제다.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14일(현지시간) 영국 슈롭셔 피톤 지역에 사는 도로시아 클린턴(73) 씨가 농장에서 오리 모양 감자를 수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발견된 오리 감자는 마치 오리의 몸통과 머리를 연상케 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 오리 감자를 발견한 클린턴 씨는 “감자 줄기를 잡고 뽑았을 때 바로 ‘오리’라고 생각했다. 보통 정원에서 기른 채소들을 가져와 바로 요리해서 먹는데 이건 도저히 먹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 감자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리 감자 발견, 오리 모양이네”, “오리 감자 발견, 감자가 아니라 무 같기도”, “오리 감자 발견, 맛은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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