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눈물, 호주에서 온 어머니 면회에 깜짝

샘 해밍턴 눈물

샘 해밍턴 눈물, 호주에서 온 어머니 면회에 깜짝

방송인 샘 해밍턴이 어머니를 보자마자 안겨 눈물을 쏟았다.

20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진짜 사나이-비밀군사우편’에는 멤버들을 위한 부모님들의 정성 가득한 손편지와 영상편지가 배달됐다.

특별히 이날 샘 해밍턴의 어머니는 아들을 보기 위해 호주에서 직접 한국을 찾아왔다.

앞서 샘 해밍턴의 어머니는 영상편지를 통해 “내가 남은 시간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다.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직접 모습을 드러낸 어머니는 아들을 보자 "너무 보고 싶었어요"라며 서툰 한국말로 인사를 건넸다. 놀란 샘 해밍턴은 한참 말을 잇지 못하더니 품에 안긴 채 아이처럼 눈물을 쏟았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을 1년만에 본다”며 “처음 한국으로 간다고 했을 때는 걱정을 많이 했다. 이제는 믿고 응원한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샘 해밍턴 눈물에 누리꾼들은 “샘 해밍턴 눈물에 나도 같이 울었다”“샘 해밍턴 눈물, 오래오래 기억될 듯”“샘 해밍턴 눈물, 어머니가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