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시월드에 입성한 태민-나은 커플이 짓궂은 시아주버니들의 시집살이를 역습했다.
태민-나은 커플은 추석명절을 맞아 샤이니 시월드로 인사를 가기로 했다. 나은은 결혼 이후 시댁 첫 방문이기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몰라 긴장했고, 급히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SOS를 요청했다. 이에 태민은 얼떨결에 장모님과 첫 통화를 하게 됐고, 장모님의 “이서방~” 발언에 수줍음을 숨기지 못했다.
태민-나은 커플은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샤이니 시월드를 방문했고, 멤버 키-민호-종현은 부러움과 동시에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해 막둥이 커플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이런 샤이니 멤버들의 장난신공을 미리 예상했던 태민-나은 커플은 멤버들을 단숨에 긴장하게 만들 히든카드를 준비했다. 막둥이 커플이 준비한 히든카드 정체는 바로 샤이니 키를 들었다놨다한 에이핑크 은지.
은지가 등장하자 깜짝 놀라는 샤이니 멤버들 사이에 유독 더 긴장한 사람이 있었으니, 단 한 번의 미팅으로 은지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 키였다. 키는 은지가 등장하자 태민-나은 커플을 놀리던 장난스러움은 사라지고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또한 태민-나은 커플과 키-은지 커플 사이에 껴버린 남남 커플 민호와 종현은 “우리도 소개팅을 해달라”고 외로움에 울부짖으며 두 커플을 곤란하게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