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모가 어린 딸들을 성매매 ‘침대에 묶어 성폭행까지…’

입력 2013-09-23 10: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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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어린 딸들에게 성매매를 시킨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발생한 이 끔찍한 사건은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브란센에서 벌어졌다. 18살, 16살, 12살 딸만 셋을 두고 있는 여자는 돈을 벌기 위해 딸들을 매춘부로 만들었다.

또 여자는 남편과 헤어지고 25살 남자와 동거 중인데 큰딸은 이 동거남에게도 성노예로 시달려야 했다.

현지 언론은 동거남이 큰딸을 침대에 묶고 성폭행을 했다고 보도하면서 아이까지 낳아 현재 1살이라고 전했다.

사건은 이 사실을 알게된 딸들의 친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엄마는 체포됐지만 동거남은 도주 중이다.

한편 친아버지는 딸들을 데리고 살고 싶은데 경제적 형편이 안된다며 월세방이라도 얻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사회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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