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스 공식사과했지만 여전히… ‘이용자 불편만 가중’

입력 2013-09-23 23: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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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 공식사과 텐바이텐 CJ몰’

탐스 공식사과했지만 여전히… ‘이용자 불편만 가중’

슈즈 브랜드 탐스(TOMS)가 SNS를 통해 공식사과 글을 게재했다.

탐스는 2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탐스의 댕스 기빙 행사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탐스 온라인 스토어가 다운 되어버렸네요. 지금 열심히 복구 중입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는 공식사과 글을 올렸다.

이는 이날 탐스 공식 스토어의 이용에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였다. 앞서 탐스는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일동안 ‘땡스 기빙 스페셜’(THANKS GIVING SPECIAL)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발 한 켤레를 구매 할 때마다 신발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한 켤레를 전달하는 취지로 진행되는 할인 행사다. 20~65%의 할인된 가격으로 탐스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그러나 이벤트 첫날인 23일 오전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탐스 공식 스토어에 슈즈를 구매하기 위해 몰려든 접속자들 때문에 서버가 다운된 것. 현재까지도 탐스 공식 스토어의 접속은 불안정한 상태다.

탐스 슈즈의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텐바이텐, 신세계몰, CJ몰, GS샵 등 온라인 쇼핑몰을 우회해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탐스 공식사과 텐바이텐 CJ몰’ 화면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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