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9호도루… 3년 만의 ‘20-20 클럽’ 가입 눈 앞

입력 2013-09-24 09: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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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신수 19호도루’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가 개인 통산 세 번째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을 눈 앞에 뒀다.

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안방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4회가 진행 중인 현재 추신수는 2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 중.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 2사 1-3루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 중전 적시타로 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후속 브랜든 필립스의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19호 도루를 기록했다.

이날 현재까지 21홈런 19도루를 기록 중인 추신수는 도루 한 개만 추가하면 2009, 2010년에 이어 3년 만에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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