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키즈, 3년만에 정규 5집 발매…정통 발라드로 승부

입력 2013-09-24 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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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그룹 먼데이키즈가 정규 5집으로 컴백한다.

먼데이키즈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정규 5집 공개에 앞선 내달 1일 수록곡 ‘날씨가 추워지면’과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선공개한다.

먼데이키즈는 2013년 1월을 마지막으로 그룹으로서의 그간 꾸준히 이어가던 싱글과 스페셜 앨범 발매 등 음악적인 공식 활동을 중단하고 정규 앨범 준비에 매진해 왔다.

선 공개 키로 한 곡 ‘날씨가 추워지면’은 어느날 문득 먼데이키즈의 리더 이진성에게로 걸려온 소울메이트 작곡가 한상원의 전화로 출발한 곡으로, 피아노 선율이 귀를 사로잡는 정통발라드다.

여름이 가고 돌아오는 점점 쌀쌀해지는 가을을 맞이하고 있는 이 계절에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떠나 보낸 사람을 그리게 되는 가사와 잘 어우러져 마음을 적실 수 있는 노래다.

이어 공개되는 또 하나의 선공개 곡 ‘사랑은 늘 도망가’는 먼데이키즈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업템포 록스타일의 밴드 음악이다. 성숙해진 먼데이키즈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요 팬들과 먼데이키즈를 좋아하는 많은 이들 에게 오랜 기다림을 안겨준 먼데이키즈의 정규 5집 앨범은 10월 15일 발매될 예정으로 먼데이키즈는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팬들을 만날 준비만 손 꼽아 기다리며 막바지 작업을 끝내고 있다.

특히 이번 정규 5집은 먼데이키즈만의 색을 완전히 찾아가는 과정을 끝내고, 단단해진 먼데이키즈를 나타내는 앨범으로 전 곡 프로듀싱은 먼데이키즈의 리더 이진성이 맡았으며, 앨범 재킷 디자인등의 전체적인 제작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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