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울화 삭히려고 자해를…” 충격 고백

입력 2013-09-25 09: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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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가 자해를 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정선희는 24일 방송된 SBS ‘생방송 화신-뜨거운 감자’에서 과거 남편 안재환의 자살 등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한 방법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정선희는 “처음에는 울화가 안 삭히니까 스스로 자해를 하기 시작했다. 스스로 몸을 괴롭힌 것이다. 잠이 안 오니까 일단 깨어 있는 시간은 몸을 괴롭히는 데 썼다”고 말했다.

이어 “자구책으로 몸이 알아서…살기 위해서 적응한 것 같다. 욕일기도 썼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임창정은 “난 일부러 1분동안 계속 웃어본 적도 있다. 그렇게 웃고 나면 나중에 화 내려고 해도 화가 안 나더라”고 자신의 경험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정선희는 “나와 임창정은 2013년 ‘비극의 아이콘’으로 다시 만났다”고 셀프디스를 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사진 출처|SBS ‘화신’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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