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구한 개, 거센 파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똑똑할 수가!’

입력 2013-09-25 1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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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구한 개’

파도 앞에서 아기를 구한 개의 소식이 화제로 떠올랐다.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지난 23일(현지시각) 파도와 맞서 아기를 구한 개의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개는 터키 남서부 카바크 코유 해변에서 아기와 함께 놀고 있었다.

걸음마를 채 떼지 못한 이 아기는 갑자기 바다를 향해 기어갔다. 잘못하면 파도에 휩쓸릴 수도 있는 상황.

아이의 엄마가 이 사실을 알지 못한 사이 개가 알아차리고는 아기 앞으로 달려갔다. 개는 바로 뒤에서 거센 파도가 치는데도 불구하고 아기를 향해 짓기 시작했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엄마는 아기를 번쩍 들어 안았다. 개는 아기가 안전해진 것을 보고는 꼬리를 흔들었다.

‘아기 구한 개’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 구한 개, 정말 영웅이다”, “아기 구한 개, 생명의 은인이네”, “아기 구한 개, 정말 똑똑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아기 구한 개’ 허핑턴포스트 영상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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