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고래 미갈루 포착, ‘전 세계 단 두마리’ 경이로운 자태

입력 2013-09-25 15: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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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고래 미갈루 포착’

희귀 고래인 흰고래 ‘미갈루(Migaloo)’가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20일(현지시각) 호주 퀸즐랜드 북부 에티만 인근 해안에서 촬영된 흰혹등고래 사진을 보도했다.

이 사진은 호주의 아마추어 사진작가 제니 딘이 촬영한 것으로 사진 속 고래는 미갈루로 추정되고 있다.

흰혹등고래는 전세계에 단 두 마리밖에 없는 희귀종으로 미갈루와 새끼, 두 마리가 전부다.

사진을 촬영한 제니 딘은 “남편이 고래 구경을 하자고 제안했는데, 미갈루를 보게 될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미갈루’는 호주 원주민 언어로 ‘하얀 친구’를 뜻하고 흰 피부는 색소 결핍으로 인해 갖게 됐다고 알려졌다.

‘흰고래 미갈루 포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흰고래 미갈루 포착, 신비롭다”, “흰고래 미갈루 포착, 횡재했네”, “흰고래 미갈루 포착, 우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흰고래 미갈루 포착’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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