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 3년 전 과거발언 “오종혁 팬… 양재동 숙소에 소파 선물했다”

입력 2013-09-26 10: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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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 소연 과거발언’

소연 3년 전 과거발언 “오종혁 팬… 양재동 숙소에 소파 선물했다”

티아라의 소연과 가수 오종혁의 열애설이 전해진 가운데 소연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26일 스포츠서울닷컴은 소연과 오종혁이 3년째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3일 만난 지 1000일 기념해 젝스키스 출신의 장수원 등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의 한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긴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의 관계는 일부 팬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다고.

이 소식이 전해지자,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오종혁과 소연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의 관계를 짐작하는 각종 게시물들이 다시 게재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과거 클릭비의 팬이라고 직접 밝힌 소연의 발언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연은 지난 2010년 12월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에 출연해 자신을 클릭비의 골수팬이었다고 밝히며 오종혁에게 “양재동에 숙소 있었죠? 그때 제가 소파 넣어드렸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에 오종혁은 곰곰히 생각한 뒤 “갈색 빛이 도는 오렌지색”이라고 말해 당시 소연이 선물한 소파를 정확히 기억했다. 소연은 당시 클릭비 오종혁의 열성팬으로 용돈을 모아 선물을 자주 보냈었다고.

누리꾼들은 “소연 오종혁 의심가긴 했는데 대박”, “소연 오종혁…팬과 스타가 연예인으로 만나 사랑에 빠졌네”, “소연 오종혁 3년간 어떻게 속였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오종혁 소연 과거발언’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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