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열애 과거 발언 화제 “남우주연상 받으면 프러포즈 할 것”

입력 2013-09-26 14: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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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열애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시선을 모았다.

정경호는 25일 해외 공연으로 자리를 비운 신동을 대신해 MBC 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 일일 디제이를 맡았다.

이날 정경호는 “(여자친구가) 지금도 집에서 제 목소리 듣고 있을 거예요”라며 “여자친구와 안 싸운다.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와도 한번도 싸운적이 없다”고 열애 소식을 자연스럽게 밝혔다.

또 “연애를 하려면 노력이 중요하다, 서운하고 미안한 점이 있으면 그때그때 바로 말하는 스타일이다”며 “여자친구가 있을 때 다른 여자와 절대 영화를 보지 않는다. 여자친구 말고 딴 여자랑 영화보는 건 재미가 없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정경호가 열애사실을 밝힌 후 과거 그의 발언이 새삼 시선을 모은 것. 정경호는 23일 KBS 2FM 라디오 ‘홍진경의 두시’에 출연했을 당시 결혼을 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빨리 아이를 낳아서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다”며 “남우주연상을 받으면 프러포즈를 할 생각이다. 여자친구가 있든 없든 할거다. 없으면 그날 상 받기 10분 전이라도 찾을 것이다”고 장난스런 발언을 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경호 여자친구 있었구나. 프러포즈 기대할께요”, “정경호 쿨한 열애 고백 멋있다”, “정경호 멋있다! 결혼까지 골인하길 바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경호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여자친구에 대한 사생활은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연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 출처|MBC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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