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판 ‘꽃남’. 남녀 주인공 열애 공식인정… ‘한중 연예계 핑크빛’

입력 2013-09-26 17: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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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 장쉉 오종혁 소연 설리 최자’

대륙판 ‘꽃남’. 남녀 주인공 열애 공식인정… ‘한중 연예계 핑크빛’

중국판 ‘꽃보다 남자’ 남녀주인공 장한과 정솽의 열애 사실이 전해졌다.

26일 중국 매체인 시나의 보도에 따르면, 장한은 이날 ‘승녀적대가2’(胜女的代价2)의 제작발표회서 정솽과의 열애를 처음 인정했다. 장한과 정솽은 중국판 ‘꽃보다 남자’에서 남녀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정솽은 일정으로 인해 이번 제작발표회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한과 정솽은 2009년 드라마 ‘일기래간유성우’(一起来看流星雨·꽃보다 남자)를 호흡을 맞춘 뒤, 끊임없는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인정하거나 부인하지 않는 태도로 일관헀다.

앞서 장한에 열애를 먼저 인정한 쪽은 정솽이었다. 정솽은 지난달 23일 드라마 ‘고검기담’(古剑奇谭)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으로 장한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날 정솽은 열애 인정에 이어 성형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정솽의 성형 인정으로 인해 장한과의 애정전선에 문제가 생겼다는 보도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장한은 “여자친구의 성형 사실에 대해 몰랐지만 나와 가족들은 그런 문제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또 결혼에 대해서는 “부모님이 현재 상황에서 제가 결혼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고 저 역시 3-5년 후쯤 결혼을 고려해 보려 한다. 정솽 역시 아직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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