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윤식.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이에 따라 백윤식과 A씨 사이에 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달 13일 자신들이 1년여 전부터 교제 중임을 세상에 알린 바 있다. 특히 30세의 나이차가 가져다 준 화제성은 더욱 컸다.
하지만 그 뒤 불과 2주 만에 A씨가 백윤식과 관련한 “좋지 않은 점”을 폭로하겠다고 나서면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인지 궁금함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A씨는 이날 한 매체를 통해 기자회견을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예정된 자리를 취소했다.
이와 관련해 이런저런 추측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 어떤 것도 확인된 바 없다.
일부에서는 두 사람이 갈등 끝에 결국 결별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백윤식의 소속사 측은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없다. 당혹스러울 뿐이다”며 역시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A씨가 기자회견을 갑작스레 취소한 것에 대해서도 “모른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젠 A씨가 자신과 백윤식 사이에 기자회견을 자청할 만한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이라면 두 당사자들의 입을 통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특히 A씨가 기자회견을 취소하면서 향후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가능성은 낮아진 셈이다.
대중의 궁금증과 호기심은 당분간 더욱 커질 수밖에 없게 됐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