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애틀란타와 디비전 시리즈서 격돌

입력 2013-09-30 05: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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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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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의 소속팀 LA 다저스의 2013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상대가 동부지구 1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결정됐다.

내셔널리그 3위에 오른 LA 다저스는 리그 2위 팀과 내달 4일(이하 한국시각)부터 열리는 디비전 시리즈에서 맞붙는다.

LA 다저스와 디비전 시리즈에서 맞붙게 될 내셔널리그 2위 팀은 29일까지도 결정되지 않으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29일 내셔널리그 단독 1위에 올라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30일 최종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97승 65패 승률 0.599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에 섰다.

이로써 애틀란타가 최종전 승패와 관계없이 내셔널리그 2위로 디비전 시리즈에서 LA 다저스와 맞붙게 됐다.

이번 디비전 시리즈는 리그 2위 팀 애틀란타의 홈구장 터너 필드에서 4일부터 열리며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단기전에서 가장 중요한 1차전에는 각각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5)와 애틀란타의 크리스 메들렌(28)이 선발 투수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3선발로 나설 것이 유력한 류현진은 오는 7일 홈구장인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3차전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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