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차 선로위에서 성관계를 맺은 커플이 사고를 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현지시간) 호주 언론 헤럴드 선에 따르면 지난 27일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지아 인근 철로위에서 성관계를 갖던 커플이 기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여성은 현장에서 즉사했고 41세 남성은 두 다리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
이 남성은 “당시 우리 커플은 욕정을 참지 못했다”며 “여자친구와 좀 더 스릴있는 관계를 갖기위해 철로위에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지 경찰은 이 커플이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