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선로위에서 성관계 맺던 커플 ‘여성은 사망, 남성은 다리 절단’ 충격

입력 2013-10-01 16: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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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선로위에서 성관계를 맺은 커플이 사고를 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현지시간) 호주 언론 헤럴드 선에 따르면 지난 27일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지아 인근 철로위에서 성관계를 갖던 커플이 기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여성은 현장에서 즉사했고 41세 남성은 두 다리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

이 남성은 “당시 우리 커플은 욕정을 참지 못했다”며 “여자친구와 좀 더 스릴있는 관계를 갖기위해 철로위에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지 경찰은 이 커플이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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