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동영상 사직서, 대단한 용기에 누리꾼들 “기가 막혀!”

입력 2013-10-02 22: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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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동영상 사직서’

‘댄스 동영상 사직서’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최근 다수의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댄스 동영상 사직서’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타이완의 한 애니메이션 업체에서 2년여 동안 근무했다는 마리나 쉬프린이라는 미국 여성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쉬프린은 “지난 2년간 고통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새벽부터 출근해 일했지만, 이 곳의 사장은 영상의 질보다 동영상 조회수에만 관심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쉬프린은 댄스 동영상 사직서를 만들었다. 그는 새벽에 사무실에서 춤을 추며 기뻐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이 동영상이 공개된 이후 다른 여러 회사에서 인터뷰 제의가 왔다고.

‘댄스 동영상 사직서’를 접한 누리꾼들은 “댄스 동영상 사직서, 대단하다”, “댄스 동영상 사직서, 사직의 기쁨을 표현했네”, “댄스 동영상 사직서,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댄스 동영상 사직서’ 영상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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